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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역사 여행지 추천

by 예삐킴 2025. 4. 28.

4월 28일은 조선 최고의 명장,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입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백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이순신 장군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충무공의 삶과 업적을 되새기며, 그의 흔적을 따라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역사적 의미는 물론 아름다운 풍경까지 함께할 수 있는 이순신 장군 관련 명소들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


1. 아산 현충사-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살아 있는 곳

위치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48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으로, 그가 태어난 고향이자 가장 먼저 떠나야 할 명소입니다. 백암리 방화산 기슭은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이 혼인하여 살던 옛집과 공을 기리는 사당이 있는 곳입니다. 충무공은 이곳에서 십 년 간 무예를 연마하여 서른두 살 되던 해(1576년, 선조 9년)에 무과에 급제하였습니다. 충무공이 순국하신 지 108년이 지난 1706년(숙종 32년), 이곳에 공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사당을 세웠으며, 1707년 숙종임금이 현충사(顯忠祠)라 사액하였습니다. 그 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사당이 훼철되었으나, 일제 강점기인 1932년 동아일보사가 주관하여 온 겨레의 정성으로 사당을 다시 세웠습니다. 1945년 광복 후에는 매년 4월 28일에 온 국민의 뜻으로 탄신제전을 올려 공을 추모하여 왔습니다. 1966년부터 1974까지 공의 위업을 기리고자 고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성역화사업을 시행하였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현충사 유적정비 사업을 통해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을 건립하였습니다.

현충사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유품 전시관에는 거북선 모형, 장군의 갑옷, 편지, 조선 수군의 무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생생한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장군이 직접 남긴 난중일기의 일부도 볼 수 있어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리더십을 동시에 엿볼 수 있습니다.

사당 뒤편으로는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낸 생가와 그 주변 유적들이 남아 있어 가족 단위나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에게 매우 뜻깊은 장소로 추천됩니다.


 

2. 통영 이순신 공원 - 한산도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 수 있는 해양 명소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 688-1

 

 이순신공원(구 한산대첩기념공원)은 이충무공의 정신을 기리는 공원으로 통영시 동호항방파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연 4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통영시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1592년 8월 14일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해상주도권을 다툰 전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에 대승하여 식량 보급로를 확보하고 일본 수군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든 임진왜란의 최대 승첩지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입니다.
공원 중앙에 정자가 우뚝 자리하고 있으며 청동으로 만든 높이 17.3m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통영해상순직장병 위령탑, 해안 수변데크길, 수국 산책로, 무장애나눔길,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북쪽은 망일봉이, 남으로는 호수 같은 통영항과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바다의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또, 공원 내 승전무와 남해안별신굿, 통영오광대의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연습에 전념할 수 있는 통영무형문화재전수관이 있습니다. 야외공연장이 마련되어 수시로 공연이 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리기도 한다. 2023년 유아숲체험원이 신규 조성되어 7월 이후 유아 숲 교육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 대첩 당시 진지를 두었던 한산도 제승당과의 접근성도 좋아,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제승당은 이순신 장군의 군영이었던 역사적 장소로, 건물 안에는 전투 지휘를 했던 실제 장소와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순신공원에서는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저녁노을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해 연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3. 여수 충민사, 고소대, 이순신 광장과 진남관 - 해양 전쟁의 중심지

위치 

1) 충민사 :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1808

2) 고소대 :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3길 13

3) 이순신 광장 : 전라남도 여수시 선어시장길 6

4) 진남관 :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로 11

 

 전라남도 여수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기간 동안 전라좌수사로서 근무했던 지역으로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장소가 많이 남겨져있는 도시입니다.

 

1) 충민사

 여수 충민사(麗水 忠愍祠)는 사당으로 충무공 이순신, 의민공 이억기, 충현공 안홍국의 위패가 봉안된 곳입니다. 1993년 6월 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8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아산 현충사 보다 105년 전에 지은 충무공 사액사당 제1호입니다. 1601년(선조 34년) 영의정 오성 부원군 백사 이항복의 계청을 받아 왕명으로 통제사 이시언이 건립한 충무공의 사당으로 국내 최초이며, 최고의 것입니다. 1868년(고종 5년) 대원군의 전국 서원 철폐 때 훼철되어 단만을 쌓았다가 1873년(고종 10년) 중수하였으나 1919년 일제의 탄압으로 다시 철폐되었습니다. 광복 후 1947년 복설, 현재는 여수 여천 충무공 유적 영구보존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성역화 사업에는 조금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중건된 사우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주벽으로 하고 의민공 이억기, 충현공 안홍국을 배향하고 있습니다. 우부승지 김사용이 계청 하여 사액(충민사공)을 받았다. 그 당시에는 목조 와즙의 맞배집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집이었습니다. 1971년부터 여수 여천 유림들이 중심이 되어 정화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1975년부터 공사하고 착공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2) 고소대

 전라좌수영의 장대로 사용된 건물 전라좌수영 성채 위에 세운 포루의 일종으로서 높은 언덕에 위치하여 장대(將臺)로도 사용되던 건물이 있었던 곳입니다. 조선시대 《영성도》에는 정면 3칸의 건물로 그려져 있으며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서 작전계획을 세우고 명령을 내린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소대는 훼철되어 남아있지 않고 현재 이곳에는 1947년에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와 여수 타루비(墮淚碑)를 안치하기 위한 비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고소대 안의 통제이공수군대첩비 오른쪽에 있는 타루비는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신 지 6년 후인 1603년, 부하들이 장군의 덕을 추모하여 세운 것입니다.

 

3) 이순신 공원

 이순신광장은 여수시 종화동 인근 구항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온 가족을 위한 공원으로 여수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여수 앞바다를 편안하게 볼 수 있고 돌산대교와 장군도 등을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낮에는 넘실대는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고 밤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순신 공원의 입구에 있는 로터리에는 이순신장군이 거북선위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동상이 있고 2014년 완공한 총장 35.3m, 폭 10.62m의 2층구조로 이루어진 전라좌수영 거북선이 놓여 있습니다. 거북선 선체 내부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선체 내부에는 박물관처럼 수군 밀랍인형과 직접 장군복을 입고 장군이 될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4) 진남관

 국보 진남관은 이순신이 작전 계획을 세우고 군령을 내린 곳으로, 호국역사의 성지로 일컫는 곳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전라좌수영 겸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으로 사용했던 이곳은 원래 진해루라는 누각이 있었습니다. 이후 1599년 이순신 후임인 통제사 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진해루 터에 75칸의 대규모 객사를 세우고, 진남관(鎭南館)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1716년 화마를 입은 진남관은 2년 후 전라좌수사 이제면에 의해 중건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남관은 정면 15칸, 측면 5칸, 건평 748.39㎡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된 거대하고 웅장한 건물로 현존하는 단층 지방관아 건물 중 가장 큽니다. 부대시설로 진남관의 역사와 임진왜란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 전시관이 있습니다. 경내에 전남 유형문화재 여수 석인상과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것을 1991년 4월 중건한 2층 누각 망해루가 있습니다. 이곳은 여수 앞바다까지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명승지이며, 주변에 자산공원, 오동도, 돌산대교, 충민사, 만성리해수욕장 등 관광지가 있습니다.


4. 목포 유달산 공원 - 충무공 정신을 기리는 남도의 상징

위치 :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400-3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유달산 공원은 남도의 중심이자, 과거 임진왜란 시기 해상 방어의 관측 및 방어 거점으로 여겨졌던 곳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이 남해를 지키는 데 있어 목포는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략지였으며, 유달산은 그 지형적 특성상 남해안 방어의 감시 및 신호 거점으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고하도와 노적봉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고하도는 1597년 정유재란 때 106일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곳입니다. 노적봉은 이순신 장군이 봉우리에 이엉을 덮어 군량미로 보이게 하여 왜적을 물리쳤다는 설화가 전해져 옵니다. 이러한 인연으로 고하도에는 1722년 이충무공 기념비가 세워졌고, 매년 이충무공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의 동상은 호국의 도시 목포에 담긴 이충무공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74년에 세웠습니다.

유달산 정상에서는 목포항과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실제로 장군이 바다를 감시했을 법한 그 시야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해 유달산 벚꽃축제로도 유명하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복합 문화 관광지입니다.

산책로와 전망대, 목포 근대역사관 등 주변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면,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휴식과 감성까지 챙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여행 코스로 완성됩니다.


5. 사천 대방진 굴항 - 이순신의 군사 전략이 시작된 비밀 군항

위치 : 경상남도 사천시 굴항길 99

 

  대방진굴항은 사천시 대방동 바깥쪽 바닷가에 있는 2,099m²(635평)의 인공 항구입니다. 고려시대 말 남해안에 자주 침입했던 왜구를 막기 위해 설치한 군항 시설의 하나로 임진왜란 때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수군 기지로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현재의 굴항은 조선 순조 때 진주병마절도사가 진주목 관하 73개 면의 백성을 동원하여 돌로 둑을 쌓아 만든 것으로, 1820년경에 완공하였습니다. 남해창선도의 적량첨사와 군사적 연락을 취하던 기지로, 당시에는 300여 명의 수군과 전함 2척이 주둔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 같은 지형 덕분에 외부로부터 완벽히 차단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순신 장군이 군사를 재편하고 조선 수군의 반격 준비를 할 수 있었던 전략적 거점이었습니다. 현재는 표지석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조용히 과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주변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와 작은 포구가 있어 역사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한적한 명소입니다.


6. 해남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 - 불멸의 승리를 기억하다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관광레저로 12

  

 전라남도 해남과 진도 사이의 울돌목 해협은 1597년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을 물리친 명량대첩의 전장이며, 이 역사적인 승리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것이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입니다.

전시관 내부에는 명량대첩의 전개 과정, 해상 전략, 조선 수군과 왜군의 무기 체계,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지략을 설명하는 다채로운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명량해협의 조류 시뮬레이션, 거북선 체험 모형 등은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추천됩니다.

전시관에서 나와 조금만 이동하면 명량대첩비와 울돌목 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서 실제 전투가 벌어졌던 해협을 내려다보면 전율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지킨 장군의 숨결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차면리 산125

  

 남해대교에서 섬의 한가운데를 향해 4㎞ 들어오면 관음포(사적) 이충무공전몰유허가 자리 잡고 있다. 일명 ‘이락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이순신장군의 유해가 맨 처음 육지에 오른 곳입니다. 이락사 앞 뜰에는 충무공 순국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유언비가 역사를 증명하듯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있습니다. 이락사가 순국 성지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장군이 전사한 지 234년이 지난 1832년이었습니다. 이순신장군의 8대손으로 통제사가 된 이항권이 이곳에 나라를 지켰던 장군을 기리는 유허비와 비각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사철 푸른 육송이 404년 전의 그날을 되살려내고 있었습니다. 많게는 10개에서 적게는 4개의 가지가 땅에서 바로 가지를 벌린 채 4~50미터의 오솔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충무공이 순국한 지 234년이 지난 1832년, 이순신의 8대손인 통제사 이항권(李恒權)이 충무공의 진충보국(盡忠報國)의 뜻을 기리는 유허비(높이 187cm, 폭 75.5cm, 두께 22cm)를 세웠습니다. 1973년 6월 사적으로 지정되어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남해대교와 충렬사로 여행하려면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 초에서 중순까지가 가장 좋다. 하얗게 핀 벚꽃과 함께 푸른 바다를 달려보면 남해만의 색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량마을 선착장에서 관광유람선으로 다도해의 비경을 구경하는 것도 바다를 찾은 또 다른 기쁨. 해방 후 1950년에 남해군민 7,000여 명이 자진 헌금하여 정원과 참배도로를 닦았고 1965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락사(李落祠), 대성운해(大星隕海) 액자를 내렸으며 1973년 4월 사적으로 지정하고 경역을 정화했습니다. 1991년에 첨망대 누각을 세웠으며, 1998년 12월 16일에 이충무공께서 유언한 “지금 싸움이 급하니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라는 내용의 한문 유언비를 이락사 앞뜰에 세웠습니다. 이충무공 순국 400주년이 되는 날, 남해군은 추념식 행사로 노량해전을 재연하기도 했습니다.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혼을 기리는 이충무공 전몰비, 전시관, 충렬사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시관 내부에는 노량해전 관련 자료, 장군의 유품,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생생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관음포 바다를 바라보며 세워진 이순신 동상과 장군이 돌아가셨다는 전설이 남은 해협입니다. 고요한 풍경 속에 담긴 충무공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남해 여행 중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의미 깊은 장소입니다.


마무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됩니다. 아산의 현충사, 통영의 이순신공원과 한산도 제승당, 여수의 진남관과 남해 관음포는 장군의 생애와 전투 현장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명소들입니다. 이번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어보시기 바랍니다. 역사 위에 선 그 길에서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