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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물윗길, 이번 3월 말까지만! 놓치면 후회할 특별한 체험

by 예삐킴 2025. 3. 6.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연과 어드벤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명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 주상절리를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트레킹 구간!! "한탄강 물윗길"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이번 3월 말까지만 운영된다고 하니, 서둘러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탄강 물윗길

 


♣ 한탄강 물윗길이란?

한탄강 물윗길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한탄강 협곡 위에 설치된 부교(浮橋)를 걸으며, 물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 위를 걷는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직탕폭포에서 순담계곡까지 총 8.5km 구간으로 소요시간은 3시간~4시간 정도입니다. 비교적 평탄한 부교를 따라 걸으며 강 위에서 수직 절벽과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고석정, 순담계곡, 직탕폭포, 횃불 전망대, 은하수교 등이 있으며, 철원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소들입니다.

걷다 보면 중간중간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추억을 남기실 수 있으며, 물과 바람에 따라 살짝 흔들리는 다리를 걷는 재미도 있습니다.

특히 은하수교는 바닥이 투명하여 아래 흐르는 물과 물속의 자연을 볼 수 있어 마치 물 위를 부유하는 느낌을 줍니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걷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지만, 다리 가운데 부분만 투명하니 피해서 걸으시면 되겠습니다.


운영 기간 및 방문 팁

운영 기간: 2025년 3월 말까지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매표는 오후 4시에 마감)

휴무일 : 매주 화요일
이용 요금: 대인 10,000원/ 소인 4,000원/ 철원군민 무료입장

방문 팁:

  •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 이기는 하나,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5,000원을 철원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 철원사랑 상품권은 철원군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통시장, 잡화점, 식당, 슈퍼마켓, 안경점, 목욕탕, 세탁소, 병·의원, 약국, 주유소, 세차장, 자동차정비소, 택시, 꽃집, 제과점, 문구점, 의류점, 이·미용업소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직탕폭포에서 태봉대교까지 0.5km구간은 무료개방 운영합니다.
  •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다리가 흔들릴 수 있으니, 어린이 및 어르신들은 손을 꼭 잡고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 시간이 한적해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 편안한 운동화와 가벼운 옷차림은 필수입니다.
  • 물과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가시면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한탄강 물윗길에서 만나는 대표 관광지 소개

1. 고석정 (高石亭)

고석정은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명승지로, 신라 시대부터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곳입니다.
이곳은 임꺽정의 전설이 깃든 바위 위의 정자로 유명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임꺽정이 고석정을 근거지로 삼아 활동했다고 전해지며, 바위와 정자 주변의 독특한 자연경관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합니다.

 

2. 순담계곡 (淳潭溪谷)

순담계곡은 한탄강 상류에 위치한 계곡으로, 물놀이와 캠핑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주변의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곡의 물은 여름에도 차가워서 피서지로 인기입니다.

 

3. 직탕폭포 (直湯瀑布)

직탕폭포는 "한국의 나이아가라"라 불리는 폭포로, 국내에서 몇 안 되는 평지 폭포 중 하나입니다. 폭 80m, 높이 3m의 폭포가 시원하게 물을 쏟아내며 웅장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평지에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며,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져 사진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4. 횃불전망대

횃불전망대는 한탄강과 철원 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북한과 가까운 지역에 위치해 있어, DMZ와 비무장지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남북 분단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많이 이용되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북한의 산하까지도 보입니다.

 

5. 은하수교

은하수교는 한탄강 협곡을 가로지르는 길이 약 200m의 스카이워크입니다.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아래쪽으로 한탄강과 협곡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아찔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은하수교라는 이름처럼, 저녁에 LED 조명이 켜지면 마치 은하수 위를 걷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한탄강 물윗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3월 말까지만 운영된다고 하니, 기회가 있을 때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물 위를 걷는 색다른 경험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 유익한 여행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